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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중앙당안관, 日전범 코바야시기이치 中침략 죄행 자백서 개요 공개

2014-08-18 09:02 신화망 편집:왕추우

[신화사 베이징 8월 17일] 15일, 중국 중앙당안관에서 일본 전범 코바야시기이치(小林喜一)의 중국 침략 죄행 자백서 개요를 공개했다.

코바야시기이치가 1954년 6월에 한 서면 자백서에 따르면 그는 1895년 일본 사이타마(琦玉)현에서 태어나 일본의 중국 침략 전쟁 기간 펑톈(奉天) 일본헌병분대 대장 등 직을 맡았으며 1945년 8월 20일 선양(沈陽)에서 쏘련군에 의해 포로됐다.

그가 범했던 중요 죄행은 다음과 같다.

1935년 11월 중순, 부하를 명령해 체포된 중국인 한명을 군의에게 제공하여 맹장염 수술 실험을 진행하게 한 뒤, "부하를 명령해 이 중국인을 기타 3명(총 4명)과 함께 츠펑(赤峰) 북쪽으로 1km 떨어져 있는 강가에서 칼로 죽였다."

1936년 7월 상순, 부하를 명령하여 6명의 중국인을 '츠펑 북쪽으로 1km 떨어진 강가에서 군도로 베어 죽였다.'

1936년 9월 상순, 부하를 명령해 중국인 3명을 '츠펑 북쪽으로 1리길 떨어진 강가에서 베어 죽였다.' 그리고 다른 1명은 자동차로 만톄(滿鐵) 츠펑 병원에 실어가 '카와사키(川崎) 원장과 다른 1명의 일본인 의사가 극약을 주사하여 살해한 뒤 해부하였고 시체는 병원내에 묻었다.'

1936년 10월 중순, 부하를 명령하여 중국 애국자 3명을 '츠펑 북쪽으로 1리길 떨어진 강가에서 권총으로 총살했다.'

1937년 9월 3일, 부하를 명령하여 장자커우(張家口) 제1감옥에 구금된 중국인을 '감옥에서 약 100m 떨어진 차오중(草中)에서 9명을 총살했다.'

1937년 9월 4일, 부하를 명령하여 2명의 중국인을 '장자커우 동쪽으로 부터 1km 떨어진 위안상(原上)에서 총살했다.'

1937면 9월 15일, 부하를 명령하여 중국 국대 포로 1명을 '적재 차량으로 다퉁(大同) 서쪽에서 2km 떨어진 곳으로 데려가 총살했다.'

1944년 1월, '이용가치가 없는' '쏘련 간첩'을 '특별 운송'의 수속을 밟아 하얼빈 이시이(石井) 부대로 보내어 세균실험하는데 제공해 주었다.

1945년 8월 11일, '아직 전쟁중에 전쟁당시 유해 분자를 석방하면 좋지 않아 처리를 다 한 뒤 철퇴를 준비했고', 석방되지 않은 중국인은 살해당했다. (번역/리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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