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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중앙당안관, 日전범 요시후사토라오 中침략 죄행 자백서 개요 공개

2014-08-07 11:34 신화망 편집:왕추우

(사진출처: 중국 중앙당안관)

[신화사 베이징 8월 7일] 중국 중앙당안관(檔案館, 기록보관소)에서 6일 일본 전범 요시후사토라오(吉房虎雄)의 중국 침략 죄행 자백서 개요를 공개했다.

요시후사토라오가 1954년 7월부터 8월까지 한 서면 자백서에 따르면 그는 1897년 태어났으며 일본 제국주의 중국 침략 기간 동안 다롄(大連)헌병대 대장, 관동헌병사령부 부관 등 직을 역임한 적 있으며 1945년 9월 평양에서 포로됐다.

그가 범했던 중요 죄행은 다음과 같다.

1932년 6월 초순, 지안(輯安)을 침략했을 때 포병을 지휘해 "서문밖에서 피난 중인 평화적 중국인을 향해 사격하게 했다."

1932년 6월 초순 지안에서 자신의 관할 아래의 헌병들을 지휘해 "항일군과 내통했다는 빌미로 성 안의 평화적 주민 4명을 체포, 고문 뒤 서문밖 강가에서 잔인하게 살해했다." 중순과 하순, 똑같은 이유로 2차례에 걸쳐 "지안 성 안의 평화적 주민 약 20명을 체포, 고문하고 그후 서문밖의 강가에서 잔인하게 살해했다."

6월 초순의 린장(臨江)에서 자신 관할 아래의 헌병들을 지휘해 "성 안의 평화적 주민 50명 이상을 체포, 고문한 뒤 항일군과 내통했다는 빌미로 린장 서남쪽 압록강 강가에서 그들을 잔인하게 살해했다." 하순, "항일군과 내통했다는 혐의로 평화적 주민 40명 이상을 잔인하게 살해했다."

1932년 9월 하순, 지안과 퉁화(通化) 사이에 위치하는 한 마을에서 자신의 관할하에 있는 보병들을 지휘해 "평화적 주민인 것을 분명히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관총으로 30발을 쏴 평화적 주민 약 10명을 사살했다."

"1932년 10월 중순, 수비대가 지안 서쪽에 있는 마을에서 강제로 끌고 온 평화적 주민 2명"을 "고문 끝에 항일군과 내통했다는 빌미"로 "수비대 하사관으로 하여금 그들을 지안 서쪽 강가에서 칼로 죽이게 했다."

1932년 10월 하순, "지안에서 퉁화로 통하는 길"에서 부하를 지휘해 "퉁화 쪽에서 지안으로 피난 온 평화적 주민 약 10명을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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