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특별행정구, 공식 행사 열어 항일전쟁승리 기념
[신화사 홍콩 8월 27일] 홍콩특별행정구는 26일, "2014년부터 해마다 9월 31일과 12월 13일에 공식 행사를 열어 중국인민항일전쟁의 승리를 기념하고 난징(南京)대학살 희생자를 추모 한다"고 밝혔다.
특별행정구 정부는 오는 9월 3일 대회당 기념화원에서 중국인민항일전쟁 승리기념의식을 열 타산이다. 행정장관, 정부 고위급 간부, 법조인, 입법회 의원, 제대군인단체 및 기타 사회인사들이 출석하게 되며 의식은 국가를 부르고 총을 쏘아 경의 표하며 묵도 및 헌화 등 절차로 진행된다.
홍콩특별행정구는 오는 12월 13일에는 난징 대학살 희생자 국가 제사일 기념활동도 열 예정이다. 이 외에도 "홍콩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인사들을 위한" 기념의식도 가지게 되는데 이는 매년 중양절(올해 10월 2일)에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