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진지(京津冀) 통관 통합화 착수…창장삼각주도 곧 시행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9일] 해관총서(海關總署)에 따르면 9월 22일부터 스자좡(石家莊) 해관(세관)에서 '구역 통관 통합화 통관 방식'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天津)•허베이(河北)) 해관 구역의 통관 통합화 개혁이 전면 착수됐음을 의미한다.
징진지 해관 구역의 통관 통합화 사업은 생산 요소가 자유롭게 유통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촉진하는 동시에 징진지 구역 경제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가공 무역 기업에도 편의를 가져왔다. 현재까지 톈진 해관은 베이징과 허베이의 기업을 위한 '타지역 가공 무역 수첩' 24권을 만들었고 해당 계약금은 3억 2200만 달러로 석유, 고속 열차, 의류 등 산업과 주로 관련 있다.
그 외에도 해관총서가 최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9월 22일부터 창장(長江)삼각주 지역의 3개 성과 1개 시(상하이, 장쑤(江蘇), 저장(浙江), 안후이(安徽))의 해관에서 창장경제벨트 해관 구역 통관 통합화 개혁을 전면 착수하기로 결정했으며, 시범 지역의 운영 상태가 안정화되면 창장경제벨트 전체 지역의 해관까지 점차 확대될 방침이다. (번역: 김선민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9월 19일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