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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 소비의 큰손 해외여행, 한국서 소비증가 최고

2014-10-09 10:06 인민망 편집:왕추우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8일] 국경절 연휴(10월 1일~7일)는 황금 소비시즌이다. 차이나 유니온페이(China UnionPay, 中國銀聯) 은행 간 거래시스템과 빅데이터 플랫폼은 올해 국경절 연휴 전국 소비자들의 주요 소비동향에 대해 분석했다.

10월 7일 20시 기준, 유니온페이 카드결제 거래액은 5100억 위안(약 89조 원)으로 동기대비 2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국경절 당일인 10월 1일의 카드결제 건수는 평소 평균수준에 비해 30% 이상 증가한 7218만 건으로 나타나 지난 9월 30일(7458만 위안)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외여행은 황금연휴 시즌의 소비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데이터에서 동남아는 변함없이 인기 해외여행지였지만 해외여행 목적지가 날로 분산되는 경향을 보였다. 소비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한국, 독일, 아랍에미리트로 각각 111%, 102%, 88% 증가했다. "올해는 한국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는 아시안게임이 한국에서 열린 것과 관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랍에미리트가 빠르게 증가하는 이유는 아랍에미리트의 항공 허브와 쇼핑센터의 위상과 관계가 깊다"고 중국 유니온페이 정보센터 마밍(馬明) 총경리는 말했다.

해외에서의 소비패턴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과거의 최대 소비는 단체관광 비용과 쇼핑이었지만 요즘은 오락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올해 해외 쇼핑유형의 소비 증가폭은 하락한 반면 먹고 자는 것과 레저 오락 소비가 늘어나 해외 개인 자유여행이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했다. 중국인의 해외여행 주목적이 쇼핑이었던 추세에도 변화가 나타나 해외여행이 점차 레저와 체험여행 추세로 바뀌고 있다"고 마밍 총경리는 분석했다. 데이터에서 해외여행 소비품목 중 먹고 자기와 오락 분야의 증가폭은 각각 52.2%, 56.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쇼핑은 30.4% 증가에 그쳤다. 그는 또 해외여행 목적지가 날로 다원화되고 점점 더 많은 나라와 유니온페이 결제 제휴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유니온페이 카드의 국제결제 환경이 날로 개선되어 해외카드 결제에 많은 편리함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0월 08일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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