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銀, 2014 中경제성장 전망치 7.4%로 하향조정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8일] 세계은행이 지난 6일에 올해와 내년의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2014년 중국 경제 성장률은 7.4%까지 둔화될 것이고 이는 중국 정부가 연초에 발표했던 약 7.5%의 경제 성장 목표치보다 낮았지만, 여전히 중국 정부가 발표한 구간에 포함된다.
세계은행이 6일에 발표한 <동아시아 경제 반년보>에 따르면 경제를 더욱 지속 가능한 발전 궤도에 올리기 위해 중국 정부는 금융의 취약성과 구조성을 겨냥한 제한성 정책을 채택했다. 세계은행은 2014년 중국 경제 발전 속도의 전망치를 종전의 7.6%에서 7.4%까지 낮췄으며, 이는 중국 정부가 연초에 발표한 올해 경제 성장률인 7.5%의 목표치보다 낮다. 이와 동시에 세계은행은 2015년 중국 경제 성장 속도의 전망치를 종전의 7.5%에서 7.2%까지 낮췄다.
리스크 확대 억제와 성장 목표치 실현 가운데서 균형을 이루도록 노력하는 중국 정부의 정책은 지방 정부의 채무 증가 억제 및 그림자은행을 억제하는 조치가 가져온 영향을 상쇄시키는 데 유리한 것이라고 세계은행은 분석했다. (번역: 김선민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