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상은행(招商银行)(600036.SS)(3968.HK)
초상은행은 줄여서 초행이라고 불리며 1987년 4월 8일에 설립되었으며, 국가 체제에서 벗어나 은행업 개혁을 추진한 첫 번째의 시범 은행이다. 1995년에 '이카통(一卡通, All-in-one-card)'이라는 은행카드를 출시함은 중국 은행업 개인금융관리에서의 한 혁신으로 여겨졌다.
2002년 4월 9일 초상은행의 A주가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또 2006년 9월 8일에 홍콩에서 주식공개를 시작하여 H주 22억주를 발행했으며 같은 해 9월 22일에 홍콩거래소에 상장하게 되었다. 현재, 초상은행은 2900억위안을 남짓한 순자본, 4.4만억위안을 남짓한 자산 총액을 가진 전국적 주식제 상업은행으로 성장했다.
초상은행 리젠홍 회장은 올해 58세다. 초상국그룹에 들어오기 전에 중국원양그룹에서 21년간 근무해 왔다. 그동안 조선공장장, 총경제지도사, 부총재 등 직위로 일했었다. 초상은행 수장 직으로 취임한 지 반년도 안 된 그는 그 전에 초상국그룹에서 총재와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하지만 중국 은행업 개혁이라든지 초상은행의 전형이라든지는 모두 리젠홍에게 있어서 새로운 과제다.
현재, 회사의 총 주식발행량은 252.1985억주이며 그 중 유통 A주는 206.2894억주이고 홍콩주는 45.909억주다. 2014년 지난 3분기의 영업이익은 1250.27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19% 증가하였다. 모회사에 돌아간 순이익은 458.04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7% 증가하였다. 주당 순자산은 11.97위안이며 주당 이익은 1.82위안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