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컨테이너 선박, 톈진항서 첫 출항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3일] 현재로선 세계 최대 규모의, 세계 최고의 선진 기술을 갖춘 컨테이너 선박인 '중하이환추(中海環球)'가 톈진(天津)항에서 처음으로 출항했다. 이 선박은 19,100개의 표준 컨테이너를 적재할 수 있으며, 중국해운그룹 소속의 중하이(中海) 컨테이너 주식유한회사의 소유이다. 이 선박은 2013년 중하이(中海) 컨테이너 주식유한회사과 한국 현대조선소가 건조한 5척의 19100TEU형 컨테이너 선박 중 첫 번째로 제작된 선박으로서, 전체 길이가 400m, 폭이 60m이고, 선체의 크기는 표준 축구장 4개를 합친 크기보다 크다. (번역: 김선민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12월 03일 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