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양목업(洛阳钼业)(603993.SS)(3993.HK)
줄여서 낙목그룹이라고도 불리는 낙양란천목업그룹주식유한회사는 2006년 8월에 중국 하남성 낙양시에서 등록·설립되었으며, 등록 자본금은 7억 위안이었다. 낙목그룹은 몰리브덴과 중석의 채굴, 선광, 제련, 정밀 가공을 중심으로 과학기술 연구, 생산, 무역을 일체화 시킨 글로벌 상장회사로서, 몰리브덴 생산량이 중국 국내 최대다.
낙양목업의 H주는 2007년 4월에 홍콩연합거래소에서 성공적으로 상장되었고, A주는 2012년 9월에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상장되었다. 현재 이 회사의 시가는 전세계 광업 계열의 상장회사 중에서 상위 30위 안에 들고 있다.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리자오춘은 1999년 7월에 상해교통대학을 졸업하고 법학과 학사학위를 취득한 뒤, 상하이 지역에서 재무관리 관련 업무를 오랜 기간 동안 담당해 왔다. 2003년 7월에 낙양목업의 지배주주인 홍상홀딩스 투자부 집행이사로 임명되었고, 2007년 1월 낙목그룹 부회장으로 취임하였으며, 2014년 1월 낙목그룹 회장으로 부임하였다. 리자오춘은 올해 37세로 A+H주 동시 상장회사의 회장 중에서도 가장 젊다.
현재, 이 회사의 총 주식 발행량은 32.80억 주이며, 그 중 유통 A주는 19.68억 주이고, 홍콩주는 13.11억 주다. 2014년 지난 3분기의 영업이익은 52.1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52% 증가하였다. 주당 순자산은 12.91위안이며, 주당 이익은 0.29위안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