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부시장, "도시병"을 치료해줄 투자가 베이징에 정착하는 것을 환영한다
베이징(北京)시 정부와 해외 및 홍콩특별행정구 재경협회연합 좌담회가 3일,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청훙(程紅) 베이징시 부시장은 베이징에서는 지속적으로 비지니스 환경,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환경오염, 교통체증 등 도시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투자들이 베이징에 정착하는 것을 환영, 투자 기업에 다양한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에서는 현재 '도시병'을 치료하는 공방전을 치루고 있다." 청훙은 이같이 말하면서 베이징은 국내외 투자자들과 기업이 수자원 이용, 물환경 관리, 스마트 교통, 스마트 물류, 전기자동차 부대 인프라, 대기오염단속 등 "도시병" 치료에 효과적인 산업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환영한다고 부언했다.
청훙은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예를 들어 물처리, 공기오염단속 등 영역에서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베이징은 수도의 도시전략 위치에 걸맞는 첨단 산업의 정착을 환영한다. 베이징에서는 기업의 비지니스 환경, 거주 환경 등을 포함한 투자환경을 진일보 보완, 최적화할 것이다.
청훙은 베이징에서는 또 사회와 민간 자본이 중점 영역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도록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도시궤도교통, 도시 도로 등을 포함한 인프라와 공공사업 영역; 국제학교, 국제병원, 고급 양로를 발전시키는 등 고품질의 생활성 서비스업의 투자도 유치할 계획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 부터 10월 까지 베이징에서 실제로 이용한 해외 자본은 이미 82.3억달러에 달했으며 그 누적 자본은 880여억달러에 달한다. (번역/왕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