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작년 전국 태양광 발전량 200%↑

량즈펑(梁志鵬) 국가에너지국 신에너지와 재생가능에너지사(司) 부사장은 15일 2014년 전국에 새로 증가한 계통연계형 태양광발전 용량은 1060만kw로 전 세계 새로 증가한 용량의 약 1/4을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그 중 전국 신규 태양광 발전소는 855만kw, 분포식 태양광 발전은 205만kw를 차지했다. 태양광 발전의 연간 발전량이 약 250억kW•h, 동기 대비 200% 이상이 증가된다.

량즈펑 부사장은 15일 국가에너지국이 개최한 태양광산업 발전 상황 브리핑에서 2014년 전국 태양광산업은 전체적으로 안정적이고 양호한 가운데 질서 있는 발전 국면을 보였고, 연간 태양광 발전 누계 계통연계형 용량은 동기 대비 60% 증가한 2805만kw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그 중 태양광 발전소는 2338만kw, 분포식 태양광 발전은 467만kw를 차지했다.

2014년 전국 태양광 발전 응용방식은 부단한 혁신을 거듭해 30개의 분포식 태양광 발전시범구 프로젝트가 시범 선도역할을 충분히 발휘했고 현재 이미 50만kw가 완공되었으며, 건설 중인 규모는 60만kw로 100억 위안을 초과하는 사회투자를 견인했다고 량 부사장은 덧붙였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2월 16일 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