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7월 수출입 13.63조元…동기比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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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8월 10일] 중국 해관총서(세관)가 발표한 1-7월 중국 대외무역 수출입 통계에서 1-7월 수출입 총액은 13.63조 위안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7.3% 하락했다. 그 중 수출은 0.9% 하락한 7.75조 위안, 수입은 14.6% 하락한 5.88조 위안을 기록했고, 무역 흑자는 1.87조 위안으로 배로 늘어났다.
세관 통계에서 1-7월 중국의 일반 무역 수출은 증가해 수출입 비중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은 중국의 제1대 무역파트너로 중국-EU 무역총액은 1.98조 위안으로 중국 대외무역 총액의 14.5% 차지했다. 미국은 중국의 제2대 무역파트너로 중국 대외무역 총액의 14.1%를 차지했고, 아세안(ASEAN)은 중국의 제3대 무역파트너로 중국 대외무역 총액의 11.9%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8월 10일 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