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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방문기: 침착한 한국인들

2015-08-14 11:02 신화망 편집:진곤

 서울(2015년 7월, 쉬창인 촬영)

[신화사 베이징 8월 13일] 7월 26일, 우리 일행(11명)은 한국 관련분야의 초청을 받고 일주일간의 한국방문을 진행했다.

우리는 한국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종식을 선포하기 전에 한국에 도착했다. 한국 총리가 사실상의 "메르스 종식"을 선포하던 28일, 우리는 한국 보건복지부의 한 책임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한국의 첫 메르스 환자에 대해 중국이 세심한 치료를 진행함과 더불어 치료기간 가족들과의 연락을 유지하도록 허용한 것에 대해 그는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실 이토록 짧은 시간에 메르스의 완전한 통제와 종식을 이뤄낼수 있었던 것은 매우 훌륭한 성과이다. 메르스 전파로 인해 한국 관광업은 적지않은 충격을 받은바가 있지만, 우리가 한국을 떠날 무렵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현저히 많아졌음을 보아낼수 있었다.

서울은 주요거리가 넓은 모습이었을뿐 많은 거리들이 쌍향 2개차도로 건설되어 있었다. 허나 서울의 교통은 비교적 원활한 편이었고 교통 정체의 현상은 크게 보이지 않았다. 관찰해보면 도로기획이 합리하면서도 과학적이라는 점 이외에도 교통규칙에 대한 시민들의 자각적인 준수와 운전자의 안정적인 심리상태가 주요원인이었다.

우리가 탑승한 관광버스의 차체(車身)가 비교적 길었으므로 노련한 솜씨를 자랑하는 운전수였음에도 불구하고 커브, U턴, 주차, 특히는 졻은 거리를 달릴때마다 몇번씩 핸들을 돌려야하는 난처한 상황이 발생했다.이런 상황이 발생할때 마주치는 차량들이 차를 세우고 기다리는 모습은 사뭇 인상적이었다. 지체되는 시간이 길어 아예 줄을 서서 기다리는 상황일지라도 다급하게 경적음을 울리며 독촉하는 사람도, 차에서 내려 화를 내며 따지는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비좁은 거리에서 탑승을 기다리는 자가용이나 택시가 잠시 멈춰있을 때면 뒤에 차량은 내심하게 기다리는 모습을 우리는 몇번이고 마주쳤다. 맞은켠에서 달려오는 차가 없을지라도 길을 에돌아 택시의 앞에로 몰아가는 일은 없었다. 이렇듯 안정적인 마인드는 사고발생 혹은 도로정체의 예방에 크게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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