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엔 예산 분담율 7.92% 상승한 3위로 "껑충"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8월 27일] 26일 인민망이 보도한데 의하면 유엔 예산분담위원회가 "2016년~2018년 정규 예산 분담율 데이터"를 시산한 결과, 1983년부터 두자릿수 분담율을 이어오던 일본은 9.68%로 떨어져 큰 낙폭을 보였다. 중국의 분담율은 7.92%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분담율은 각 국의 경제실력을 반영해준다. 2012년에 확인된 분담율에서 일본은 10.83%를 기록했고 중국은 5.15%로 6위를 차지했다.
정규 예산은 유엔 본부 및 세계 각 지역에 분포된 해당지역 사무소를 위한 인건비와 활동경비로 사용되는바 분담율이 높은 국가일수록 인사 및 여러가지 협상에서 더 큰 발언권을 가지는 것이 일반적인 룰로 되고 있다. 일본 분담율의 하락은 국제사회에서 일본이 미치는 발언권이 쇠약해졌음을 의미한다. [글/신화사,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