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내주 프랑스•아프리카 방문
[CCTV.com 한국어방송]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프랑스와 짐바브웨,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3개국 방문에 나선다.
중국 외교부는 25일 루캉(陸慷)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시 주석의 3개국 순방 일정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우선 29∼30일 프랑스 파리를 방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개막식에 참석한다.
시 주석의 프랑스 방문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COP21 의장인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의 초청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시 주석은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의 초청으로 다음 달 1∼2일 짐바브웨를 국빈 방문한다.
이후 그는 2∼5일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국빈 방문하고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총회에도 참석한다.
이것은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수준을 높이고 중국과 아프리카 전통적인 친선과 호혜협력을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이정표적 의미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