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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인이 느낀 시진핑 "온화, 진심, 열정, 총기"

2015-11-30 16:14 인민망 편집:왕추우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30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짐바브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곧 국빈방문할 계획이며,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일부 아프리카인들은 시진핑 주석을 만난 후 '온화, 진심, 열정, 총기'로 시 주석을 표현했다.

조아킹 시사누 전 모잠비크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을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강인한 의지력을 가진 데다 약속을 천금처럼 여기는 사람으로 기억했다. 2012년 시사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제2회 중-아프리카 민간포럼에 참석한 당시, 중국 국가 부주석을 맡고 있던 시진핑 주석이 개막식에서 중-아프리카 신형 전략파트너 관계 추진과 관련해 기조 연설했다. 시사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이 국가주석 취임 3년 안에 아프리카를 두 번이나 방문하는 것은 아프리카와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동시에 아프리카와의 협력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보았다. 따라서 그는 이번 시진핑 주석의 아프리카 방문으로 양측 간 협력과 윈윈의 파트너 관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2011년 케네스 카운다 잠비아 초대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양국 관계가 잠비아 신정권이 막 수립된 시기라 잠깐 침체에 빠져있었다. 그리고 이 방문에서 카운다 대통령은 당시 국가 부주석인 시진핑 주석을 만났다. 카운다 대통령은 당시를 회상하며 "양국 간 상황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회동에서 시진핑 주석은 양국의 윗 지도자 세대들이 수립한 양국 간 '전천후' 우호 관계는 양국 관계에서 중요한 위치와 폭넓은 영향력을 가진다고 말했다"며, "시진핑 주석은 진실된 사람으로 말에도 전혀 가식이 없고, 양국 간 우호를 진심으로 이어가고자 했다"고 전했다.

에소프 파하드 전 남아공 장관도 시진핑 주석을 매우 온화하고 대범한 지도자로 기억했다. 얼굴에 늘 매력적인 웃음을 짓고 있었다고 한다. 물론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는 엄숙하면서 진지한 모습으로 일관했다고 말했다. 파하드 장관은 남아공에서 열린 '시진핑의 거버넌스 오브 차이나(習近平談治國理政, 시진핑, 국정운영을 논하다)' 서평회에 참석한 적이 있는데 이 자리에서 그는 "이 책은 이해하기 쉽게 쓰여진 데다 연설문마다 방법론이 제기되어 중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평했다. 그리고 이 책을 본 후 시 주석의 반부패에 대한 결심이 가장 인상에 남았다며, 이는 남아공과 기타 아프리카 국가에게도 본보기 역할을 한다고 언급했다.

시진핑 주석이 2013년 탄자니아를 국빈 방문할 당시에 전 탄자니아 주중대사는 중국이 투자한 니에레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시 주석의 연설을 들었다. 그는 당시 시 주석의 연설은 진심과 열정을 담고 있었고, 누구의 비위를 맞추려는 것이 아닌 사실과 도리만을 강조했고, 중국과 아프리카의 관계가 모종의 조건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갖은 풍파와 시험을 견뎌내는 우호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을 전 세계에 일깨워 주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연설 중 시 주석이 언급한 아프리카의 발전으로 인한 기쁨은 한 치의 가식도 없었기 때문에 매우 감동스러웠고, 마음에서 우러나온 애정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한 아프리카와 중국의 우호협력은 상호존중, 협력윈윈으로 중-아프리카 협력포럼은 중국꿈과 아프리카꿈이 서로 융합되어 통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입증하는 자리라며,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기적적인 경제발전으로 아프리카의 경제 독립을 위해 전례없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전 가봉 주중대사도 중국 임직 당시에 시진핑 주석을 만난 적이 있는데 매우 쾌활하고 친근한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시진핑의 거버넌스 오브 차이나(習近平談治國理政)'를 읽은 후 가봉 최대 신문 언론매체 11월 22일자에 서평을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훌륭한 정치가로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다. 시 주석의 심화개혁에 대한 의지는 감탄할 정도다. 중국꿈에 대한 생각이 중국을 국제무대에서 더욱 중요한 위치에 올려놓을 것이다"라고 평했다.

2013년 시진핑 주석이 콩고 브라자빌 응구아비 대학을 방문한 적이 있다. 이 대학은 콩고의 유일한 공립대학으로 중국이 투자한 도서관이 이 대학 내 유일한 신식 건축물이다. 중국과 콩고 간의 인프라 건설 협력이 추진됨에 따라 학교 모습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이 학교의 명예총장은 시진핑 주석에게서 중국인만이 가진 의지와 지략 및 문화가 느껴졌다며, 이는 중국을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하는 동시에 콩고 등의 개도국가에게도 도움을 안겨 준다고 전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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