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언베이(康恩贝 600572)

캉언베이는 1969년에 설립되었으며 약재 재배와 약품 연구, 개발, 생산, 판매를 일체화시킨 의약 상장기업이다. 주 식물약 제품인 첸리에캉(前列康)은 중의약을 이용해 전립선 증식을 치료하는 유명 브랜드로서 시장점유율이 90%에 달한다. 현재 회사는 여러 신제품 연구·개발 기술 플랫폼, 엘리트 기술팀, 그리고 국내 최대의 현대화된 식물약 생산기지인 캉언베이식물약 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캉언베이는 중국 저장성 최대의 중의약 기업인 캉언베이그룹(康恩贝集团)을 전액 지주사로 삼으며 2004년에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다. 애널리스트는 현재 캉언베이가 인터넷+의약으로 구조조정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고 앞으로 인수·합병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인터넷 분야에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캉언베이의 대표이사인 후지창(胡季强) 씨는 중국 유명한 기업가이자 약학 전문가로서 캉언베이그룹의 창시자다. 20여 년을 거쳐 기업 관리를 실천하면서 후지창 씨는 '현대 식물약'이라는 컨셉트를 앞장서 제안하였고 중국에서 가장 먼저 서서히 흡수되는 중의약 제제를 개발함으로써 중의약의 현대화 진척을 추진했다. 앞으로 그는 캉언베이를 중국 현대화된 식물약의 주도적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현재, 회사 총 주식 발행량은 16.74억 주다. 2015년 3분기까지 매출액은 37.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73% 성장했다. 순이익은 6.1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9% 성장했다. 주당 순자산은 2.74위안이며, 주당 이익은 0.39위안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