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사우디 대사, 習주석 사우디방문 양자관계 신기원 열 것이라고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달 19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 이란 등 중동국가를 공식방문하게 됩니다.
2016년 습근평 주석의 첫 해외방문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첫번째 나라입니다.
이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 주재 중국 대사관은 16일 언론브리핑을 가지고 곧 있게 될 습근평 주석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방문과 관련한 사항을 통보했습니다.
이성문(李成文) 사우디아라비아 주재 중국 대사는 이번 방문은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즉위한 이래 중국 지도자의 첫 사우디 방문이며 또 습근평 주석이 국가주석으로 취임한 이래 방문하는 첫 중동국가라고 표시했습니다.
이성문 대사는 이번 방문은 양자의 전략협력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격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일대일로"전략을 기반으로 양국은 더욱 폭넓은 공감대를 달성할 것이며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실행하게 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또 방문기간 습근평 주석은 사우디 지도자와 회동을 가지고 양국관계 다음 단계 발전을 함께 계획하고 "일대일로", 산업생산능력, 우주항공기술, 원자력, 재생가능에너지 등 문제와 관련해 소통하고 일련의 협력문서를 체결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