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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의 개혁혁신 동원령 선포

2016-03-09 16:28 인민망 편집:류뤄싱

[인민망 한국어판 3월 9일] 3월 5일,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회의 상하이(上海)대표단 심의에 참석해 ‘13.5’ 진입 이후, 신 발전이념 실천과 전면 샤오캉(小康) 목표 실현을 위해 개혁의 용기와 혁신적 기세를 더욱 다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번 시진핑 주석의 상하이 대표단 심의 참석은 연속 4회째를 맞는다. ‘혁신발전’이 매년 시진핑 주석이 강조하는 화두 중 하나다.

“단호한 혁신을 위한 용기, 개척 정신, 왕성한 패기로 혁신, 협조, 녹색, 개방, 공유의 발전이념을 철저하게 이행하고, 전면 심화개혁개방 분야의 다양한 조치를 체계화하며, 공급 측면의 구조개혁을 적극 단행한다” 올해 시진핑 주석은 상하이 발전에 대한 새로운 기대와 요구를 당부하면서 중국의 개혁과 혁신에 대한 동원령도 선포한 셈이다.

시진핑 총서기의 요구에 따라 상하이는 개혁과 혁신 전략을 시행했다. 지난 날, 중화학공업, 부동산 및 가공형태의 전통산업에만 의지했던 상하이 경제는 현재 서비스업이 67%를 차지하고, 전략적 신흥산업 성장이 전통산업보다 월등한 신형 경제구조로 전환되어 경제 성장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

대중창업, 만인혁신의 새로운 바람이 중국을 온통 휩쓸었다. 2013년 5월부터 현재까지 중앙에서만 적어도 22개 관련 문건이 제정되어 창업과 혁신을 촉진했고, 이들 문건은 현재 구체적인 정책 방안으로 만들어져 창업과 혁신에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다. 2015년 한 해 중국의 신규 등록기업이 21.6%나 증가해 하루에 1만2천 개꼴로 생겨났다.

2015년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도 혁신드라이브 발전전략으로 대중창업, 만인혁신을 추진하며, 개혁과 혁신에 의지해 신동력 성장과 전통 동력의 개조 및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해야 한다고 분명 제안했다.

3월 5일 발표된 2016년 정부업무보고에서 ‘혁신’이 총 61번 등장했다는 보고가 있다. 정부업무보고에서 ‘13.5’ 시기의 주요 목표임무를 언급하며, 새로운 국가 중대 과학기술사업 가동, 선진 국가과학센터 및 기술혁신센터 건설, 국제경쟁력을 가진 혁신기업 육성 등을 제안했다. 그리고 2020년에는 연구개발 예산의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에 달하고, 과학기술 진보로 인한 경제성장 공헌도가 60%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중국은 대중창업, 대중지원, 클라우드소싱, 클라우드펀딩 플랫폼을 구축해 대중소 기업, 대학, 과학연구기관, 창업자들이 협력할 수 있는 신형 창업혁신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중창업, 만인혁신’ 시범기지를 건설하고, 서비스업 창업을 육성하며, 엔젤, 창업, 산업 투자 개발에 나서는 동시에 더욱 적극적이고 개방적이고 효과적인 인재 영입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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