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인터넷,국가와 국민에게 더많은 혜택 줘야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주석, 중앙인터넷안전과 정보화영도소조 소장인 시진핑(习近平)은 19일 오전 베이징에서 인터넷 안전과 정보화 공작 좌담회를 주재,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연설에서 혁신, 조율, 녹색, 개방의 발전이념에 따라 중국경제사회발전을 추동하는 것은 현재와 미래의 한 시기에 중국 발전의 총체적 요구이자 커다란 추세라며 중국 인터넷정보사업 발전은 이 발전추세에 보조를 맞춰야 하고 새로운 발전이념 실천에서 선행해야 하며 인터넷강국 건설 추진, 중국 인터넷정보사업 발전 추동으로 인터넷이 국가와 인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자신이 주재한 좌담회에서 우선 중국 인터넷사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사이버안전과 정보화업무가 내실있게 추진되고 있으며 뚜렷한 진보와 성과를 거둔 동시에 적잖은 문제점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좌담회를 연 것은 현재 여러분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함께 조치와 방법을 논의함으로써 우리 업무를 보다 더 잘 처리해 나가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이미 7억명의 네티즌이 있고 이는 거대한 수치이자 훌륭한 성적이라고 밝혔다. 중국경제발전이 뉴노멀시대로 접어들면서 뉴노멀은 새로운 동력을 필요로 하는데 인터넷이 이 방면에서 커다란 몫을 해 줄 것이라며 인터넷과 실물경제의 심도있는 융합발전 추진에 주력해야 하고 정보유동이 기술유동, 자금유동, 인재유동, 물자유동을 이끌고 자원배치의 최적화를 촉진, 모든 요소의 생산율제고를 촉진하며 혁신발전 추진, 경제발전방식 전환, 경제구조 조정에 적극적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시주석은 인터넷정보사업발전은 반드시 인민을 중심으로 한 발전사상을 관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민의 기대와 니즈를 잘 파악하여 정보화서비스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응용비용을 낮춰 서민들에게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할 만하며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정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많은 국민들이 인터넷발전성과 공유에서 더많은 획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주석은 인터넷의 선순환적 생태환경을 건설해야 하고 인터넷이 여론을 선도, 민의를 반영하는 역할을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이버공간은 수많은 민중 공동의 정신이 결집되는 공간으로 사이버공간의 맑은 날씨와 양호한 생태환경은 인민의 이익에도 부합한다며 우리는 사회와 인민에 책임지는 태도에 입각하여 법에 의거, 사이버공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그 공간에서 주고받는 내용 관리에 신경써야 하며 인터넷상에 긍정적 내용을 홍보하고 적극적이고 건전하며 선량한 인터넷문화를 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주의 핵심가치관과 인류의 우수한 문명성과가 사람과 사람의 마음, 사회를 올바르게 이끌어야 하고 긍정적 에너지와 주선율이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수많은 네티즌, 특히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사이버공간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피력했다.

　　시주석은 중국 인터넷기업은 작은 규모에서 현재 커다란 규모로 성장했고 그러면서 힘도 커지게 되었으며 안정적 성장, 고용촉진, 민생혜택등 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며 정부는 기업발전에 양호한 여건을 조성하고 기업의 부담을 덜어줘야 하며 체제기제상의 걸림돌을 없애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터넷입법을 서둘러 진행하고 의법적 관리감독조치를 완비하며 인터넷리스크를 경감시켜야 한다며 중국 개방의 문은 닫아서는 안되고 그럴리도 없다며 외국 인터넷기업이 중국의 법률과 법규를 존중한다면 우리는 언제나 그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