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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러-인 협력 ‘내실화•심화•장기화’ 추진

2016-04-20 16:50 인민망 편집:진옌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0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수시마 스와라지 인도 외무장관은 18일 모스크바에서 제14차 중국-러시아-인도 외무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왕이 부장은 “중-러-인은 국제와 지역사무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광범위한 이익과 비슷한 외교이념을 가지고 있다”면서 “변화하는 국제지역 형세는 3국의 소통 조율 강화를 필요로 하고, 복잡하고 민감한 국제지역 이슈는 3국의 해결방안 기여를 필요로 하며, 공동 직면한 발전임무는 3국의 실무협력 확대를 필요로 한다. 중-러-인이 한 목소리를 내면 세계는 경청할 것이다. 3국이 협력할 수 있고 협력해야 하는 분야는 매우 광범위하다. 새로운 정세에서 중-러-인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중국은 러시아 및 인도와 함께 노력하여 3국 외무장관 회담의 적극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3국 협력을 보다 더 내실화•심화•장기화 되도록 추진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러-인 3국은 세계 평화와 발전 및 국제관계 민주화 사업을 계속 추진하여 신흥시장과 개도국의 전체적인 발전을 위해 더욱 유리한 국제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경제, 안보,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측면에서 3국 협력의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거시경제 조율을 강화해 외부의 불확정적인 요인으로 인한 부정적인 파급효과를 함께 막아야 한다. 신흥경제체는 여전히 세계경제성장의 중요한 엔진이 될 것이다. 따라서 3국은 구조개혁 추진, 혁신과 전환 업그레이드 지원,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개방 확대 견지, 협력 중 상생발전 도모, 개방형 세계경제 수호에 힘써야 한다.

안보적인 측면에서 세계 각국은 평화발전의 길을 걷는 것을 주창하여 이슈의 정치적 해결 과정을 추진하고 외부 세력이 한 국가의 정권 교체 추진을 강행하는 것을 반대하는 한편 모든 형식의 테러리즘을 함께 척결하고 테러리즘이 자생하는 토양을 없애는 데 힘써야 한다.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측면에서 주요 20개국(G20)과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을 통해 신흥경제체와 개도국이 더 많은 국제 제도적 권력을 쟁취하도록 해야 한다. 중국은 G20 항저우 정상회의를 계기로 러시아 및 인도와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문제에 관한 소통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경제 진흥의 새로운 방법을 함께 모색하길 희망한다.

3국 외무장관은 공동 관심사안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정치적 차원의 협상 강화, 안보협력 모색, 경제∙금융 협력 확대, 상호연계 및 소통 건설 확대, 인적 교류 확대 △우크라이나와 시리아 문제의 정치적 해결 과정 추진 지원 △중동의 평화를 위해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 발휘 △양자∙다자 테러 실무협력을 강화해 국제와 지역의 안보 안정 공동 수호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여 한반도의 평화 안정을 수호하고 대화 협상으로 문제 해결 모색 △‘아프간 국민이 주도하고 소유’하는 아프간의 화해 프로세스 추진 지지 △유엔, G20, 상하이협력기구(SCO), 브릭스,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등 국제 및 지역 기구에서 3국의 협력 강화 및 세계 평화와 공동 성장 수호에 대해 의견을 일치했다.

회의를 마친 뒤 3국 외무장관은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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