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위안화는 중장기적 강세 여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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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4월 25일] (장린(姜琳) 유즈신(有之炘) 기자) 3월, 중국 외환시장 거래량은 2월에 비해 65%로 대폭 성장했고 시장은 이성적 상태로 뚜렷이 복귀했다. 하락하던 외환비축잔고는 반년만에 첫 상승을 보였고 은행 중개인 외환매매결제 적자는 계속 줄어들었으며 자본유출 압력도 현저히 해소되었다… 최근 공표된 일련의 데이터는 위안화 위의 “먹구름”이 기본상 사라졌음을 시사했다.
싱가포르개발은행(DBS) 개인은행투자 및 보험제품부 루단(魯丹) 보조부총재는 “단기적으로 봤을때 매도포지션이 ‘투항’하면 위안화 평가절하의 ‘먹구름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통화정책이 위안화 환율에 가져다줄 리스크는 여전히 경계해야할 것”이라고 인정했다.
중장기로 봤을때 중국의 경상항목흑자, 세계 평균 성장률보다 높은 경제 성장률, 자본항목의 제한적 개방은 위안화가 중장기적 강세를 유지하도록 결정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보편적인 입장이다.
“세계 경제가 유동성 부족에 직면한 현 시점에서 위안화는 사실상 이미 강세 화폐이다. 세계 경제가 위안화를 통한 유동성 보충이 시급한 상태이므로 위안화 가치는 상승될 가능성이 있다.” 야오위둥(姚余棟) 중앙은행 금융연구소 소장은 자금이 신흥시장으로 점차 복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SDR에 가입한 후, 위안화 환율 대 ‘통화바스켓’은 기본 안정을 유지했으며 평가절하를 이어갈 기초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그는 덧붙였다.
원문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