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240억원 투자 유치

(중국경제망 한국어판 6월 12일) 한국 미래창조과학부는 10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출범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제주센터는 ICT산업의 거두인 카카오와 한류화장품의 선두자인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투자 및 판로를 개척하여 현지 미용업체를 위해  지원 프로젝트들을 전개하였다. 지난해 제주센터는 스타트업 3개 업체를 선발해 19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체류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87명의 우수 ICT인재를 제주로 유입함으로써 도내의 인재들과 아이디어 및 경험을 교류하고 지역 스타트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주의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제주센터는 제주의 스마트관광 구축을 위해 비콘(위치정보송신기 오픈 플랫폼)을 제주국제공항, 중문관광단지, 동문재래시장 등 3개소에 720개를 설치하여, 공개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2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10월에 출범되었고 현재는 아모레퍼시픽, 제주과학기술단지, 그리고 미용기업들과 공동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85개의 스타트업·중소기업을 보육·지원해 24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제주센터는 제주도청, 공기업, 대기업들과 협력하여 ‘글로벌 녹색 플랫폼 제주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스타트업체, 벤처 기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도록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