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안드레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회담

　　 [신화망 바르샤바 6월 20일] (천즈(陳贄) 왕펑펑(王豐豐) 기자) 19일 오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여사는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도착하고 이날 저녁 초청으로 벨베데레궁전을 방문했다. 안드레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부인 아가타가 주차실에서 시진핑과 펑리위안을 영접했다.

　　 시진핑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폴란드는 두터운 역사와 문화를 가졌고 중국과 폴란드 양국 간 문화교류는 밀접하다. 양국 인민들은 서로 우호적 정감을 가지고 있다. 나의 이번 방문은 쌍방의 이해와 상호적 신뢰를 증진하고 각 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추동하며 양국 간 전략동반자관계를 심화하려는 데 목적을 드고 있다.

　　 시진핑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 정부는 "일대일로" 건설에 대한 폴란드의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하며 폴란드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의 구조 내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성과를 얻도록 노력할 용의가 있다. 중국 정부는 창시회원국인 폴란드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건설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

　　 두다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근년래 양국 간 실무협력은 각 영역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으로 양국관계 발전 수준이 한층 더 향상될 것이라 믿는다. 폴란드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창시회원국으로서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인프라 건설, 철도, 물류운수 등 영역에서 양국 협력을 심화할 용의가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