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다보스포럼 연차총회 G20 분조포럼 성공리에 개최
[신화망 톈진 6월 27일] (짱샤오청(臧曉程) 바이제(白潔) 기자) 하계 다보스포럼 연차총회 주요20개국(G20) 분조포럼이 “새 동력, 새 기점: 중국의 G20 비전(新動力,新起點:中國的G20願景)”을 주제로 26일 톈진(天津)에서 개최되었다. 중국 측 G20 사무 조정자 겸 외교부 부부장 리바오둥(李保東), 터키 G20 사무 조정자 스니엘리우루, 중국 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 소장 장위옌(張宇燕), 청화대학(清華大學) 교수 리타오쿠이(李稻葵)가 초청에 응해 귀빈으로 참석해 상기 주제를 둘러싸고 토론을 진행했다.
리바오둥은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오늘의 세계는 새로운 과학기술혁명 및 산업 변혁의 전조에 처했고 세계 경제 성장은 여전히 부진하며 하행 압력이 가시지 않았는 바 단순히 재정통화정책에만 의지해 경제를 자극하던 옛 방법은 이어가기 어렵게 되었다. 국제 경제 협력의 주요한 플랫폼으로서 G20은 세계 경제를 위해 어려움을 해결하고 방향을 제시해 줄 책임이 있다. 중국은 G20 항저우(杭州)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세계 경제가 마주한 핵심적 도전 및 돌출성 문제에 초점을 모으고 성장 방식을 혁신하며 성장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보다 높은 효율의 글로벌 경제 금융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세계 경제에 탄탄한 보장을 제공해야 한다. 국제 무역과투자를 촉진하고 세계 경제 활력을 진작(重振)하며 포용적•연동적 발전을 추동하고 2030년 지속 가능 발전 의정을 시행해야 한다.
스니엘리우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정부는 정상회의 성과를 웅심 가득히 그려냈고 안탈리아 정상회의 성과를 계승함과 동시에 세계 경제의 최대 도전에 대해서도 혁신을 보였다. 오늘의 세계에서 저성장, 저생산은 가장 큰 문제로 된다. 중국정부가 제기한 혁신적 성장방식은 바로 이 문제에 대응할 좋은 방안이며 세계 경제 발전의 미래를 지향하고있다. 중국정부의 강유력한 지도하에 항저우 정상회의 준비작업은 큰 진전을 가져왔으며, 나는 정상회의가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
회의에 참석한 귀빈들은 G20 메커니즘 발전, 세계 경제에 대한 영국 “브렉시트”의 영향,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등 문제를 둘러싸고 토론했고 현장 질문에도 대답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