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로 언론협력포럼, ‘뉴미디어 시대의 동력과 장력’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7일] 7월 26일 오후, 인민일보사 주최 2016 ‘일대일로 언론협력포럼’ 신매체신기술 분과포럼이 인민일보사 청사 뉴미디어건물 인민망 방송스튜디오에서 개최되었다. 언론계 및 기업계 대표 인사들이 ‘신기술이 이끄는 신매체’란 주제를 놓고 논의를 펼치며, 뉴미디어의 시대적 동력과 장력에 초점을 맞추었다.
기술은 뉴스 본래 가치로 돌아가게 도와
인민일보 미디어기술주식유한공사의 예전전(叶蓁蓁) 총경리는 기조 발언에서 현재 우수한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턱없이 못 미치는 매우 상황이기 때문에 미디어시장은 소비자 개개인별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대량의 우수한 콘텐츠가 시급하며, 따라서 언론업계는 사면초가의 위기 상황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역사적인 발전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현재 기술응용이 이끄는 미디어 전환 과정 속에서 뉴스업종은 제품 형태든 뉴스 생산력이든 모두 탈바꿈을 경험하고 있고, 아울러 미디어업계는 두려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데 이는 기술발전에서 초기 단계에서만 기술이 문턱으로 작용할 뿐 모든 기술은 결국에는 도처에서 사용되는 공공서비스가 되기 마련이라며, 빅데이터, 클라우딩 혹은 인공지능이든 모두가 도구고 매개체이기 때문에 뉴스 본래의 가치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야후 부사장도 모든 기술은 업종별로 나뉘어질 수 없다며 반드시 상호협력, 상호의존적이고, 무엇보다 소비자들을 뉴미디어 속으로 완전히 융합되게 한다고 강조했다.
신기술은 미디어 판도를 재구성해
뉴미디어 시대, 기술이 업계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했다. 데이터집계, 무인기, VR 등의 기술은 이미 미디어업계로 점차 스며들기 시작했다.
예전전 총경리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VR과 AR, 무인기, 클라우딩 기술이 미디어의 판도를 새롭게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탁회의에서 황즈민(黄志敏) 차이신(财新)미디어 부총재 겸 차이신 디지털가시화실험실 창립자와 주화신(祝华新) 인민망 여론모니터실 비서장은 데이터 뉴스의 발전 전망을 놓고 논의했다. 황즈민 부총재는 데이터 뉴스는 미래사회의 매우 중요한 뉴스 표현방식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고, 주화신 비서장은 앞으로 인민망 여론모니터실은 소셜네트워크 데이터뿐만 아니라 기타 인터넷+ 플랫폼 상의 데이터에도 관심을 기울여 다양한 데이터 플랫폼의 교차분석까지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유엔 공공정보부의 관계자는 개도국가와 선진국 간 뉴미디어 발전수준 불균형을 놓고 논의를 펼쳤는데 유엔은 줄곧 신기술의 발전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언론 관계자는 현재 남아공의 주요 도시와 지역 중에도 광대역 및 인프라 건설이 낙후한 곳이 있다며, 따라서 뉴미디어 기술을 이용한 현지 경제발전 촉진 방안을 줄곧 고민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