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마트시티’ 시스템 첫 해외수출 전망
(중국경제망 한국어판 8월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마스터플랜 및 실시 설계용역을 국제입찰 형식으로 발주 공고했다고 한국언론이 보도했다. 진행이 잘 된다면 이런 프로젝트는 한국의 스마트시티가 처음으로 수출할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압둘라 신도시는 쿠웨이트 수도로부터 서쪽 30km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59㎢, 인구는 40만 명이다. 이번 산업은 총투자액이 40억 달러나 되며 지난 해 3월 박근혜 대통령 중둥 순방의 결과물이기도 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측은 “마스터플랜은 2018년말 혹은 2019년초에 완수될 예정이며 공정설계는 반드시 IT기업과 함께 입찰하여 최신 지능 과학기술을 반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번 사업은 쿠웨이트 정부의 비준을 받아 정식 입찰 공고 단계에 접어들었다.
특히, 한국 정부가 8월 10일 ‘스마트시티’를 9대 국가전략프로젝트의 하나로 선정하여 2021년까지 총 3300억 원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하기로 했다.
원문출처: 상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