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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중국 실무협력 새로운 단계로 도약

2017-01-16 15:12 인민망 편집:구가흔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5일] “시진핑 주석의 스위스 국빈 방문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는 스위스와 중국이 분야별 협력이 강화되고 양자 간 상호신뢰가 심화되는 좋은 파트너임을 드러낸 것이다.” 도리스 로이타르트 스위스 연방 대통령은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로이타르트 대통령은 스위스와 중국의 관계는 양호하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양국은 수교 이래로 많은 분야에서 진전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작년 스위스와 중국은 혁신적 전략동반자관계 수립을 선언했으며, 이는 양국 관계가 앞을 향해 한 걸음을 내디딘 것이자 양국 협력의 자신감을 구현한 것이라면서 양국 정부가 상호신뢰를 유지한 것은 다년간 양측이 서로를 평등하게 대하는 정신과 혁신 공영의 협력 정신에 입각해 대화를 나눈 것과 양측의 상호존중 덕분이라고 말했다.

  로이타르트 대통령은 현재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와 투자보호주의가 대두하고 국가 간에 무역장벽이 늘어났지만 스위스와 중국은 개방적인 가치관을 공유해 국제 자유무역 확대와 심화에 대해 광범위한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면서 스위스-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공식 발효된 이후 양자 무역액은 현저히 상승했고, 쌍방향 투자도 계속 늘어나 새로운 고용기회를 창출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스위스와 중국의 양자 협력은 크게 상승할 여지를 가지고 있으며, 시진핑 주석의 스위스 방문 기간에 양국은 이미 시행되고 있는 FTA 협정을 전격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혁신적 협력은 스위스와 중국 양국 관계의 하이라이트이다.” 로이타르트 대통령은 현재 스위스와 중국은 양측의 혁신 분야 협력을 한층 더 안정시키고 강화하여 가치사슬의 첨단을 향해 나아갈 의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로이타르트 대통령은 또 에너지와 기후 문제는 세계의 미래발전에 관계되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중국은 유엔 기후변화 파리총회에서 중요한 약속을 했고 ‘파리협정’의 도출에 크게 공헌했다면서 스위스와 중국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공유해 청정에너지 등 분야의 연구에 함께 매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은 시진핑 주석의 방문 기간에 문화협정을 체결하고 ‘2017 중국-스위스 여행의 해’를 가동할 것이라면서 “스위스를 찾는 중국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스위스 비자 수속이 갈수록 편리해지고 있다. 스위스는 더 많은 중국 관광객의 스위스 여행을 환영한다. 스위스도 동계여행을 발전시킬 용의가 있는 중국과 교류 및 협력을 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주석은 다보스 포럼에서 연설을 발표할 예정이다. 나는 중국이 세계 경제의 안정성을 위해 기여하는 것에 대한 그의 설명을 듣길 기대하고 있다. ” 로이타르트 대통령은 현재 글로벌 형세의 동요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면서 중국이 다자 무대에서 내는 목소리는 중국의 글로벌 거버넌스 능력과 세계 경제 안정장치로서 중국의 역할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대국이다. 사람들은 중국이 국제 및 지역 사무에서 날로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스위스도 이 과정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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