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체제, 글로벌 거버넌스의 눈부신 힘

브릭스 협력이 두 번째 황금기 10년에 들어서는 이 시기, 브릭스 정상회의가 다음 달 샤먼(廈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여러 나라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는 브릭스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브릭스 체제가 글로벌 거버넌스에서 더 눈부신 성과를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10년에 걸친 브릭스 협력, 성과 풍성

2006년 브릭스 체제가 설립된 후, 브릭스 국가는 상호 지지하고 협력하면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브릭스 5개국 간의 협력은 신흥 시장과 개발도상국이 서로 협력하는 본보기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중요한 국제 금융 기구 내에서 브릭스 국가의 발언권이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기구 개혁을 추진하는 동력이 됐으며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체계 개혁의 ‘가속기’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브릭스 5개국은 전방위, 다분야의 협력 대화 메커니즘을 구축했고 시의성 있는 중대한 국제 지역 사무와 관련해 입장을 조율하고 공동된 목소리를 내며 수많은 개발도상국의 단결과 이익을 보호하고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브릭스 지혜를 제공하고 브릭스 방안을 제시했다.

브릭스 5개국은 신개발은행을 설립하면서 자신의 공동 발전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브릭스가 남남협력을 이끄는 데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다.

날로 성장하는 브릭스 체제, 역사적 대세에 순응

브릭스 체제가 설립된 후, 브릭스 국가는 글로벌 거버넌스에서 큰 역할을 발휘하고 있으며 브릭스가 내는 목소리 또한 점점 무게를 더하는 등 브릭스 체제의 부단한 성장은 명약관화하다.

브릭스 체제의 발전은 브릭스 체제 형성이 5개국의 객관적인 수요에 부합하고 역사적 대세에 순응하는 것이며 브릭스는 발전의 선두에 서서 스스로 실력을 계속 키워가고 있다.

또 브릭스는 유사한 발전 단계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긴밀한 협력 기초를 갖추고 있다.

샤먼 논책, 브릭스 미래 더욱 밝아질 것

각국 전문가들은 샤먼에서 개최될 브릭스 정상회의는 브릭스 체제가 두 번째 황금기 10년을 힘차게 추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개방, 포용, 협력, 공영이라는 브릭스 정신 아래, 강한 내부 동력과 큰 발전 잠재력을 갖춘 브릭스 체제는 더욱 발전하고 글로벌 거버넌스에 더 큰 힘을 공헌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