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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일국양제’ 견지해 조국통일 추진 강조

2017-10-19 21:37 신화망 편집:구가흔

  [신화망 베이징 10월 18일] 시진핑 동지는 19차 당대회 보고에서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국가 두 체제)’를 견지해 조국통일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동지는 ‘일국양제’는 역사적으로 남아내려온 홍콩ㆍ마카오 문제를 해결하는 최적의 방안이자 홍콩ㆍ마카오가 회귀 후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는 최적의 제도임이 사실로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타이완 문제와 관련해 시진핑 동지는 타이완 문제 해결과 조국의 완전한 통일 실현은 전체 중국인의 공통된 소망이자 중화민족의 근본이익이 걸린 사안이라면서 ‘평화통일, 일국양제’ 방침을 지속적으로 견지해 양안관계의 평화로운 발전을 추진하고 조국의 평화통일 진척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동지는 국가주권과 영토보전을 결연히 수호해 국가분열의 역사적 비극이 재현되는 것을 절대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국을 분열시키는 모든 활동은 전체 중국인의 결연한 반대에 부딪칠 것이며 어느 누구, 어떤 조직, 어떤 정당도 어느 시기, 어떠한 형식, 어느 한 치의 중국 영토를 중국에서 떼어내 가는 것을 절대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진핑 동지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실현은 전체 중국인의 공통의 꿈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홍콩ㆍ마카오ㆍ타이완 동포를 포함한 전체 중국인이 역사적 대세에 순응해 민족의 대의(大義)를 함께 짊어지고 민족 운명을 자신의 손에 단단히 움켜쥐기만 하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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