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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기고문]제25차 APEC 비공식 정상회의: 번영과 조화로운 성장을 향해 함께 가자

2017-11-10 22:38 신화망 편집:구가흔

 

  [신화망 베이징 11월 10일] 제2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공식 정상회의가 10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된다. 회의 개최를 앞두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신화망에 ‘제2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비공식 정상회의: 번영과 조화로운 성장을 향해 함께 가자’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발표해 APEC 발전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다음은 기고문 내용 발췌.

  우리는 APEC이 모든 APEC 회원에게 경제와 사회, 환경과 인문문제 등 다양한 화제를 두고 유익한 소통을 하고 입장을 조율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기회를 제공해 준 것을 높이 평가한다. 우리 모든 회원들은 협상과 자발성, 상호 존중의 토대에서 협력을 펼치고 어떤 정치적 정세에 좌우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독특한 ‘APEC 파트너정신’도 여기에서 나타난다.

  러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공적인 미래와 전체 지역이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보장하는 것을 보길 희망한다. 우리는 이 임무를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세계무역기구(WTO)의 보편적 규칙의 토대에서 개방적이고 호혜적인 원칙에 따라 효과적인 경제통합을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지대(FTAAP) 구축 구상을 지지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실질적인 이익 및 급성장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시장에서 (러시아의) 입지를 강화하는 기회를 보았다.

  나는 우리의 대유라시아 파트너십 구축에 관한 생각을 특별히 지적하고 싶다. 우리는 유라시아경제연합(EEU)과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의 토대에서 이에 대한 건설을 진행하길 건의한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것은 매우 유연적이고 현대화적인 프로젝트이자 다른 참여자들의 가입을 받아들일 수 있는 프로젝트라는 점이다.

  효과적인 통합을 시행하는 기본적인 요구는 교통, 전신, 에너지 시설 등을 포함한 인프라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현재 러시아는 극동지역의 해상과 공중 부두를 적극적으로 개조하고 있고, 대교를 가로지르는 철도를 건설하고 있고, 새로운 천연가스와 석유 파이프라인을 부설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국가와 시장을 연결하는 양자 또는 다자간 인프라 프로젝트 시행에 힘쓰고 있다. 내가 말하는 것은 러시아, 중국, 일본과 한국을 하나로 연결하는 에너지 ‘슈퍼링’ 또는 사할린과 홋카이도 간에 수송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우리는 조만간 개최될 다낭회의 기간에 상술한 모든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를 할 계획이다. 나는 우리가 지역의 안정, 균형과 조화로운 발전을 보장하는 임무를 완수해 전체 지역의 번영을 실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러시아는 이 분야의 일에 함께 착수할 충분한 준비를 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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