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 국가주석, 응우옌 푸 쫑 베트남공산당 서기장과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이 공동으로 주최한 환영연회에 참석

　　[신화망 하노이 11월 13일](훠샤오광(霍小光), 멍나(孟娜)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은 12일 응우옌 푸 쫑 베트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과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이 하노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거행한 성대한 환영연회에 참석했다.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베트남과 중국은 우호 관계에 있는 이웃 나라이고 역사가 유구한 전통 우의를 가지고 있다. 호찌민 주석, 마오쩌둥(毛澤東) 주석 등 선대 지도자들이 키워 온 깊은 우정은 양국 인민의 소중한 자산이다. 베트남은 중국과의 관계를 아주 중요시하고 중국과 함께 전통 우의를 증진 및 실속 있는 협력을 심화시켜 베트남-중국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의 지속적이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동할 의향이 있다. 시진핑 총서기, 국가주석의 이번 방문이 반드시 베트남-중국 관계에 신동력을 주입할 것이라고 믿는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본인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전통 우의를 공고히 다지고 실속 있는 협력을 심화시키며 중국-베트남 관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기획하는 것이다. 중국과 베트남 양국은 모두 공산당의 영도와 사회주의 길을 견지하고 있고 단결·협력을 강화 및 발전·번영을 함께 모색하는 것은 양국 인민의 근본적인 이익에 부합되고 본지역, 나아가서는 세계의 평화, 안정과 발전에도 유리하다. 중국은 베트남과 함께 장기적인 안정, 미래지향, 화목하고 우호적인 이웃, 전면적인 협력 등 방침, 그리고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좋은 동지, 좋은 파트너 등 정신을 지속적으로 준수하여 중국-베트남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를 끊임없이 앞으로 발전시킬 의향이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