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트남과 라오스와 '일대일로'건설 중요 합의 달성
겅솽(耿爽)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14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주석의 베트남과 라오스 방문기간 중국측은 양국과 '일대일로'건설과 관련해 중요한 합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겅솽 대변인은 시진핑 주석은 베트남 방문기간 베트남 정상과 '일대일로'창의 가속화와 베트남 '일랑일권'건설 연결과 관련해 중요한 합의를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겅솽 대변인은 라오스방문기간 양측은 '일대일로'창의 가속화와 라오스와의 전략연결과 관련해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겅솽 대변인은 중국측이 제출한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의 핵심내용은 기초시설건설과 상호 연동을 추진하고 경제정책 조율과 발전전략 연결을 강화하며 각국과의 협동연동발전을 추진하고 공동번영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측은 베트남과 라오스 및 기타 뜻이 같은 국가와 함께 제휴해 '일대일로'를 공동건설하고 이 창의가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도록 계속 추동하여 각국 인민들에게 복을 마련하고 역내 공동발전과 번영을 추진하기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