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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대변인, 美 군함 함부로 中 시사군도 영해 진입과 관련한 기자 질문에 응답

2018-05-28 14:23 신화망 편집:王瑞

  [신화망 베이징 5월 28일]27일,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군함이 함부로 중국 시사군도(西沙群島) 영해에 진입한 건과 관련한 기자 질문에 중국은 미국의 관련 행동에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시하고 미국이 중국의 주권을 침범하고 중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런 도발 행위를 즉시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답했다.

  기자가 이렇게 질문했다. 보도에 따르면, 5월 27일 ‘히긴스’호와 ‘엔티텀’호 두 척의 미국 군함이 중국 시사군도 영해에 진입했다. 중국은 이 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루캉은 대변인은 5월 27일, 미국 해군 ‘히긴스’호와 ‘엔티텀’호 군함이 중국 정부의 허락없이 함부로 중국 시사군도 영해에 진입했고 중국 해군은 법에 따라 미국 군함에 대해 조사 확인을 했으며 경고 후 구축했다고 말했다.

  루캉 대변인은 시사군도는 중국의 고유 영토이고 ‘중화인민공화국 영해 및 인근 구역법’에 근거하여 중국 정부는 1996년 시사군도 영해 기준선을 발표했으며 중국의 관련 법률은 외국 군함이 중국 영해에 진입하는 사안과 관련해 명확한 규정을 했다고 말했다.

  루캉 대변인은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이 재차 군함을 파견해 함부로 중국의 시사군도 영해에 진입한 것은 중국의 법률과 관련 국제법을 위반했고 중국의 주권을 엄중하게 침범했으며 관련 해역의 평화, 안전과 양호한 질서를 파괴했다. 중국은 미국의 이런 행동에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시하고 미국이 중국의 주권을 침범하고 중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런 도발 행위를 즉시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중국은 계속해서 모든 필요한 조치로 나라 주권과 안전을 수호할 것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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