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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대변인, 4개 “틀렸다”로 美 비난에 응답

2018-07-19 00:00 신화망 편집:王瑞

  [신화망 베이징 7월 19일] (옌쯔민(閆子敏) 기자) 소위 관세, 공평, ‘절도’, 보복 등 면에서 중국이 문제 있다는 미국 관원의 비난관 관련해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4개의 “틀렸다”로 응답했다.

  당일의 정례 기자회견에서 기자가 이런 질문을 했다. 미국 백악관 사이트에 실린 내용에 따르면,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모든 업종에서 중국이 미국 상품에 대해 징수한 관세가 미국이 중국 상품에 대해 징수한 관세의 3배에 달하고 미국은 강력한 조치로 중국이 기술을 ‘절도’하는 것을 막을 것이며 중국이 공정한 무역을 거부하고 계속 미국을 보복한다면 미국은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연설에서 말했다. 중국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화춘잉 대변인은 최근에 중국 상무부가 성명에서 이미 시스템적으로 중국의 관련 입장을 명확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관원이 중미 경제무역 중의 소위 관세, 공평, ‘절도’, 보복 등 문제를 거론하고 있으니 본인은 여기서 간단하게 몇가지를 답변해 주겠다고 말했다.

  첫째, 모든 업종에서 중국이 미국 상품에 대해 징수한 관세가 미국이 중국 상품에 대해 징수한 관세의 3배? 틀렸다! 자동차 관세를 예로 들면, 미국의 승용차 수입 관세는 2.5%, 트럭 수입 관세는 25% 이지만 중국이 수입 자동차 부품에 대해 징수하는 평균 관세는 10.2%, 이것도 최근에 6%까지 인하했다.

  둘째, 중국이 공정한 무역을 거부한다? 틀렸다! 중국은 일관적으로 공정한 무역을 주장했다. 공정 여부는 혼잣말을 해서는 안되고 완전 자신의 이익과 수요에 따라 기준을 정해서도 안된다. 중국은 새로운 대외개방을 추진하고 있고 개방, 투명, 공평, 예상가능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반대로, 미국은 이런저런 핑계로, 심지어 ‘국가안전’ 등 황당한 이유를 남용하며 미국에서의 중국 기업의 정상적인 투자와 경영 활동에 여러가지 방해와 제한을 주고 있다. 중국은 문을 열고 있고 미국은 문을 닫고 있다. 옳고 그름은 일목요연하다.

  셋째, 중국이 미국의 지적재산권을 ‘절도’했다? 틀렸다! 중국이 미국의 지적재산권을 ‘절도’했다고 모함하는 것은 역사와 현실에 대한 엄중한 왜곡이다. 중국은 혁신을 드라이브로 한 발전 전략을 확고부동하게 실시하고 있고 중국의 혁신 성과는 훔친 것도, 빼앗은 것도 아니며 13억 남짓한 중국 인민의 지혜와 땀, 그리고 분투에 의해 얻어진 것이다.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정장관은 중국 기업이 기술 면에서 앞장설 수 있었던 것은 미국의 기술을 ‘절도’했기 때문이 아니라, 우선은 중국이 기초과학 분야에서 훌륭한 과학가를 가지고 있었고 인재를 중요시하고 과학에 포거스하는 교육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이며 유아독존적인 미국인들이 영국의 저명한 역사학가 조지프 니덤 교수가 쓴 ‘중국과학기술사’를 자세히 읽어볼 것을 건의한다고 공정한 평가를 한 적이 있다.

  넷째, 중국이 계속 보복한다면 미국은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 틀렸다! 정확한 표현은 미국이 계속해서 제멋대로 행동한다면 글로벌 각 국은 더욱 단호하게 반격을 가할 것이다. 이번 분쟁은 미국이 일방적으로 도발한, 일방주의와 다자주의 간, 보호무역주의와 자유무역 간, 강권과 규칙 간의 싸움이다. 자신의 정당한 권익을 단호하게 수호하고 다자무역 규칙과 체계를 수호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강한 공통 인식이고 결심이다. 미국이 앞으로도 “미국이 사람 때리는 것은 이유가 있고 타국이 자위하는 것은 다 잘못된 것이다”란 패권 논리를 버리지 못한다면 외로운 기로에서 점점 멀리 가벌릴 수 밖에 없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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