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로, 중국∙파나마 실무협력 추진
중국공공외교협회와 파나마 주재 중국 대사관이 주최한 중국∙파나마 싱크탱크 미디어포럼이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열렸다.
중국은 파나마 경제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은 파나마 운하를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이용자이자 파나마 콜론자유무역지대(Colon Free Zone)의 최대 상품 공급국이다.
류비웨이(劉碧偉) 중국공공외교협회 부회장은 중국과 라틴아메리카는 ‘일대일로’를 적극적으로 건설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파나마 양국은 전략 매칭을 강화해 파나마를 ‘일대일로’ 건설의 중요한 사업지로 구축해 양국 국민을 행복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파나마와 중국의 수교는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관계 발전의 이정표다. 파나마와 중국 수교 이래 양측은 20여 건의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파나마대학교의 구티에레스 부총장은 “양국이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이면서 설립한 지 얼마 안 된 파나마대학 공자학원은 단기간 내에 현지인이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새로운 루트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파나마 매체가 보도한 것처럼 “파나마와 중국의 외교관계 수립은 시의적절했다. 이는 파나마를 ‘일대일로’ 중의 일원으로 만들었다. 이 구상은 세계를 연결하고 고대 실크로드에 의미를 부여해 양국을 더욱 긴밀하고 불가분한 관계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중국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