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수입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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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중국, 개도국 위해 본보기 수립—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

2018-11-02 11:26 신화망 편집:崔银英

중국은 국가 거버넌스와 발전에서 자국에 존재하는 문제를 극복하는 한편 빠른 성장을 실현해 많은 개도국에게 본보기를 수립했다. 중국의 경험은 파키스탄 정부가 현재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발전을 더 잘 실현하는 데 매우 중요한 벤치마킹적인 의미가 있다. 중국 방문을 앞둔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는 중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리커창 국무총리의 초청에 응해 임란 칸 총리는 11월2일부터 중국을 공식 방문하고,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파키스탄 총리 취임 이래 첫 중국 방문을 앞두고 임란 칸 총리는 지난 10월31일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파키스탄 주재 중국 매체와 공동 인터뷰를 가졌다.

주빈국 정부 수반으로서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참석 초청을 받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임란 칸 총리는 파키스탄의 농산물, 자당, 피혁, 방직품, 스포츠 용품 및 의료기구 등은 매우 좋은 수출 상품이며, 수입박람회는 파키스탄 상품을 선보여 수출을 촉진하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중국 방문을 언급하면서 그는 이번 방문에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중국 지도자의 국정운영 경험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반부패, 빈곤탈출, 도시 발전, 환경보호 등 분야에서 중국의 경험을 배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방 선진국과 비교할 때 중국의 경험은 파키스탄에 학습과 벤치마킹적인 의미가 더 크다면서 파키스탄은 중국이 발전 과정에서 부딪친 문제 및 대응 방법을 비교해 자신을 점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경험을 흡수해 장애를 제거하고 끊임없이 전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란 칸 총리는 파키스탄은 발전 잠재력이 크지만 관리 미비 및 부패 문제가 심각한 등으로 인해 이런 잠재력이 충분히 발현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현재 파키스탄의 발전이 직면한 문제는 중국이 과거에 부딪쳤지만 성공적으로 해결한 것들로 파키스탄은 다방면에서 중국에게서 배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최근 중국은 농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파키스탄은 중국의 선진 경험을 배워 농민의 생산량 제고와 소득 증대를 돕길 바란다면서 “많은 농민들의 빈곤탈출 여부가 빈곤 탈출과 퇴치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임란 칸 총리는 파키스탄과 중국은 친선 역사가 유구하다면서 그 본인도 양국 관계 발전 과정의 목격자라고 밝히고 “파키스탄 국민의 마음 속에 우리가 가장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나라를 꼽으라면 그 나라는 단연 중국”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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