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 국가주석, 제3회 ‘언더스탠딩 차이나 컨퍼런스’에 축신 전달
제3회 ‘언더스탠딩 차이나 컨퍼런스(Understanding China Conference)’가 12월 16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컨퍼런스에 축신을 전달해 회의에 참석한 각 나라 정계, 전략계, 산업계, 학계 등 각 분야 인사에게 환영의 뜻을 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오늘날 세계는 지난 100년 간 겪지 못했던 큰 변화를 겪고 있고 평화와 발전이 여전히 시대의 주제인 동시에, 인류는 수많은 공동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중국은 각 나라와 함께 서로 존중하고, 공평하고 정의롭고, 협력공영하는 신형 국제관계의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인류 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추동하면서 글로벌 평화와 발전에 더욱 크고 새로운 기여를 할 의향이 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올해는 중국의 개혁개방이 40주년 되는 해이다. 40년 개혁개방은 중국 발전의 화려한 장을 열었고 중국과 글로벌의 관계를 진일보로 가깝게 연결시켰다. 중국은 계속해서 전면적으로 개혁을 심화하고, 전면적인 개방을 확대하고, 새로운 발전이념을 확고부동하게 관철하고, 공급측 구조개혁을 심도 있게 추진하고, 성장안정·개혁촉진·민생혜택·리스크방지 등 업무를 통합적으로 추진해 중국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고 글로벌에 더욱 많은 협력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컨퍼런스에 참석한 귀빈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전개하고, 공감대를 도출하고, 중국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글로벌이 중국을 이해하는데 조력하고, 중국과 글로벌의 교류와 협력을 추동하고, 공동발전과 번영을 실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양제츠(楊潔篪)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중앙외사업무위원회 판공실 주임이 개막식에 참석해 시진핑 주석의 축신을 선독했다.
‘언더스탠딩 차이나 컨퍼런스’는 국가혁신발전전략연구회, 외교학회와 21세기이사회 등이 공동으로 창립했고 2013년 11월과 2015년 11월, 베이징에서 1, 2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중국 발전의 새로운 동력,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기회’가 올해 컨퍼런스 주제이고 근 40명에 달하는 글로벌 유명한 정치가, 전략가와 기업가가 참석했으며 참석자 총 인원수는 근 600명에 달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