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 1일1문] 한국 기아차 신기술 발표 예고...자동차와 운전자가 교감하게 될까?
【中国经济·每日一问】韩国起亚发布新技术 “人车交流”成为可能？
[문제 제기]
【提出问题】
기아자동차가 오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2019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이하 CES)에서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이하 R.E.A.D.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R.E.A.D. 시스템'은 자율주행 기술이 보편화된 이후 등장하게 될 '감성 주행 시대'의 핵심 기술 콘셉이다. 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R.E.A.D. 시스템은 ‘감각’이라는 무언의 언어를 통해 운전자와 차량 간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함으로써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인간 중심적인 모빌리티 공간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月3日，韩国起亚汽车表示将于8日在美国拉斯维加斯举行的“2019国际电子产品博览会”上首次公开“实时反映情绪的汽车控制系统（R.E.A.D系统）”。R.E.A.D系统是继自动驾驶技术普及后，即将登场的“感性自主驾驶”时代的核心概念。起亚汽车研发部部长称，R.E.A.D系统将通过“感觉”这种无声的语言系统，使驾驶员和汽车间的持续“交流”变为可能，为驾驶员打造实时提供最优化、以人为中心的“移动空间”。
자율주행 기술과 인공지능과의 결합은 자동차업계에 어떤 발전을 가져올까?
自主驾驶同人工智能的进一步结合将会给行业带来怎样的发展？
[문제 분석]
【分析问题】
-'R.E.A.D. 시스템’의 탄생은 여러 가지 첨단 기술의 결합
-R.E.A.D系统的诞生结合多项前沿技术
한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R.E.A.D.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운전자의 감정과 상황에 맞게 차량의 실내 공간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인공지능(AI)의 머신 러닝 기술과 고도화된 카메라 및 각종 센서, 그리고 차량 제어 기술을 결합해 탄생했다.
根据韩国媒体报道，R.E.A.D系统实时根据驾驶员的情绪和实际状况调节车内空间以达到最优状态，这项技术的诞生结合了人工智能大数据分析技术、尖端相机、多种传感器以及汽车控制技术。
-인공지능은 대세이고 상업화는 관건이다
-人工智能大势所趋 商业化是关键
유명 재경 평론가 류옌은 이를 자동차 분야에서 인공지능과 자동차 제어 기술의 한 층 더 발전된 결합이라고 평가했다. 류옌에 따르면 인공지능은 의료건강, 금융,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인공지능 자동차가 얼만큼의 수익을 받을 수 있는지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기술이 원동력이 되는 산업인 것인 만큼 기술은 상업화를 실현한 뒤에야 진정한 가치를 보여줄 수 있다”고 류옌이 말했다.
知名财经评论员刘艳称，这是汽车领域人工智能和汽车控制技术的进一步结合，人工智能已经在医疗健康、金融、教育等多个领域得到了应用，其中能分给人工智能汽车的蛋糕有多少，目前尚不得而知。但是，人工智能是技术驱动的产业，技术只有通过商业化之后才能发挥出真正的价值。
[해결 건의]
【解决建议】
-중국 인공지능 시장 잠재력 크다…한국 자동차는 더 힘써야
-中国人工智能市场潜力巨大 韩汽车仍需努力
류옌의 소개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전세계에서 인공지능 투자융자 규모가 가장 큰 나라로 부상되었다. 2013년부터 2018년 1분기까지 중국 인공지능 분야의 투자융자 총액이 전세계의 60%를 차지해 전세계에서 ‘투자유치를 가장 잘하는’ 나라가 되었다. 한국 기아차가 이러한 기술을 갖고 중국 인공지능시장의 문을 열 수 있는지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관련 정책과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파악에 달려있다. 한국 자동차 브랜드가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사실 경쟁력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길로 발전의 관건을 찾아봐도 좋을 것이라고 류옌이 말했다.
刘艳称，中国已成为全球人工智能投融资规模最大的国家，从 2013年到 2018 年第一季度，中国人工智能领域的投融资占到全球的60%，成为了全球最“吸金”的国家。韩国起亚汽车此项技术能否撬动中国人工智能市场的大门，还需了解中国汽车市场的相关政策和中国消费者的需求，韩国汽车品牌在中国汽车市场其实不具有太大的竞争优势，因此可以试图另辟蹊径寻找发展的关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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