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소비자물가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
국가통계국이 15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했고, 상승폭은 전월 대비 0.2%p 하락해 2개월 연속 2% 이하를 기록했다.
CPI를 구성하는 8대 상품과 서비스 물가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개는 상승했고, 1개는 하락했다. 식품∙담배∙주류는 전년 동기 대비 2% 올라 CPI 상승에 약 0.61%p 영향을 미쳤다. 신선 과일은 5.9%, 가금육은 5.5%, 신선 야채는 3.8%, 육류는 0.2%(돼지고기 3.2% 하락) 올랐고, 달걀은 1.7% 내렸다.
2018년 CPI는 전년 대비 2.1% 올라 2012년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발표된 데이터에서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0.1% 상승했고, 상승폭은 전달보다 0.8%p 하락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