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중국경제망 서울 2월 27일 보도 외교부 소관 사단법인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이사장 지영모)이 오늘 26일 오후 6시반 그랜드하얏트 서울호텔에서 추궈홍 중국대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중국 개혁개방과 한중 경제협력 전망’이라는 주제로, 중국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한중 경제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발전을 전망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지영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중국은 개혁개방 40년동안 심화되고 고도화되면서 경제 전반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한국은 활발한 외교와 경제성장 정책을 통해 새로운 경제성장을 이끌 원동력을 발굴하고 있다”고 “양국 정부차원에서도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적극적인 협력의 시대를 만들어 나가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추궈홍 대사는 강연에서 “중국은 40여년동안의 점층적 개혁개방을 통해 사회경제 전반에 많은 변화를 맞이하였고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하면서, 중국은 앞으로 중고속 경제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이며, 중국의 미래는 전세계에 더 많은 기회를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추대사는 “한중 양국의 지도자들이 제3국 시장 공동진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였다면서, 시노펙-한화건설 쿠웨이트 신규정유공장 프로젝트 수주, 중국기계공업건설그룹-현대건설 에콰도르 퍼시픽 정유공장 프로젝트 수주, 한국우암코퍼레이션-ZTE 에티오피아 광복합가공지선 설치 수주 등 실질적인 사례를 들어 한중 제3국 공동진출을 독려했다.
추대사는 “시진핑 주석이 주창한 인류운명공동체와 문재인 대통령의 포용적 성장정책은 궤를 같이한다”며 “양국이 각자의 강점을 발휘하고 단점을 보완해 나가면서 이익공동체, 책임공동체, 운명공동체를 건설하고 더 나아가 국민에게 혜택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이재한은 추궈홍 대사와 담소를 나누고 중국에 진출해있는 우리 중소기업들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였고, 향후 양국 중소기업간 경제협력 합작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사진 좌측부터:
박노준 국가대표선수회 회장
양효군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주한국수석대표
이상훈 국토진흥원 부원장
곡금생 주한중국대사관 경제상무처 경제공사
최오길 인팩 회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지영모 사단법인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이사장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이재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왕해군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총회장
조영제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차인혁 sk텔레콤 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