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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韓 학자 최재천과 그의 ‘일대일로’연구원

2019-04-23 00:00 신화망 편집:구가흔

대학을 졸업하고 정계에 몸을 담은 한국의 최재천 변호사는 40세 때 한국 제17기 국회의원으로 되었다. 올해 56세인 최재천 변호사는 싱크탱크를 설립해 전문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연구하는 것을 새로운 직업으로 개척했다.

“한국 학계에서는 매년 연말마다 하나의 한자 성어로 지나간 1년을 개괄하는 전통이 있는데 2018년에 선정한 성어는 ‘임중도원(任重道遠, 책임이 막중하고 갈 길이 멀다)’이다”라며 최재천 변호사는 ‘일대일로’ 구상은 한국이 발전하는 관건적 시기의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2017년, 최재천 변호사는 기타 한국측 인사와 공동으로 한국 ‘일대일로’연구원을 설립했고 사무실은 자기 변호사사무소에 잠시 두었다. 새로 설립된 이 싱크탱크에 미국, 터키, 몽골 등 여러 나라에서 온 젊은 학자가 모였고 그들은 최재천 변호사와 마찬가지고 ‘일대일로’에 큰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올해 2월 사업자등증을 받은 최재천 대표는 오래동안 준비해온 계획을 신속히 이행하기 시작했다. 그 첫 사안이 바로 ‘일대일로’ 국제청년포럼을 주관하고 되도록 많은 청년 학자를 서울에 초청해 ‘일대일로’를 함께 상의하는 일이었다.

2월 28일, ‘일대일로’ 국제청년포럼이 서울에서 열렸다. 8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온 100여명 청년 대표가 포럼에 참석했다. 최재천 대표가 특별히 초청한 중국 ‘일대일로’ 연구 전문가 왕이웨이(王義桅)가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서로 다른 국가, 다른 지역에 사는 당신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고 이것이 우리가 ‘일대일로’ 국제청년포럼을 주관한 원인이며 당신들은 미래와 지혜의 상징”이라는 왕이웨이의 발언은 최재천 대표의 생각과 희망을 대변했다.

“저 혼자서 모든 일을 다 할 수는 없고 제가 하는 일은 빙산일각에 불과하며 저는 젊은이들이 글로벌을 위해 미래를 창조한다는 자신감을 가지기 바란다”며 최재천 대표는 ‘일대일로’ 국제청년포럼이 반년에 한번 열리는 빈도로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천 대표는 “한국에서의 ‘일대일로’”란 학술지를 창간해 한국의 ‘일대일로’ 연구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그는 자기의 싱크탱크가 한국의 국가발전 전략과 ‘일대일로’ 구상의 접목을 위해 지혜를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천 대표는 “‘일대일로’는 거대한 플랫폼으로 될 것이고 갈수록 많은 사람이 이 거대한 플랫폼에서 가치를 창조하고 이익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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