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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美, 협상서 WTO 규정 위반…무지막지”

2019-05-17 20:54 인민망 편집:구가흔

전문가 “美, 협상서 WTO 규정 위반…무지막지”
[사진=CCTV.COM]

15일 중앙방송국(CCTV) 뉴스방송 ‘신문연파(新聞聯播)’는 미국의 갑작스런 추가관세 부과로 인해 중미 무역 분쟁의 수위가 또 다시 고조됐다고 전했다. 국제문제 전문가는 미국이 이랬다저랬다 사실을 무시하는 것은 전적으로 무지막지한 패릉주의(霸凌主義•Trade Bullying)라고 지적했다.

중미 무역 협상이 아직 종료되지 않아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일방적으로 추가관세 부과 결정을 내리고 중국에 책임을 전가했다. 전문가는 “미국이 걸핏하면 협상 테이블을 엎으면서 되려 중국이 뒷걸음질 쳤다고 비난하는 것은 완전히 사실을 무시한 적반하장”이라고 말했다.

2018년 3월 미국이 일방적으로 분쟁을 일으킨 때부터 지금까지 중국은 줄곧 대화를 통해 이견을 불식하는 것을 고수하면서 최대의 인내심과 성의로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해 최대한의 노력으로 양국에 이익을 되는 최대 공약수를 모색해 왔다. 하지만 미국은 중국의 성의와 행동을 무시하고, 평등호혜 원칙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압박 수위를 높이거나 관세를 인상하는 방식을 통해 협상 테이블에서 더 유리한 심리적 위치를 점했다.

미국의 무지막지함과 독선은 중미 무역 분쟁 수위를 고조시켜 중미 무역 관계에 암운을 드리웠을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 성장과 글로벌 무역에도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은 현행 국제 무역체계에 따른 이점을 누리는 동시에 자신의 국내 문제를 편파적으로 확대해 국내 문제를 국제화하고, 무역 문제를 정치화하고 있다. 극단적인 실용주의를 신봉하면서 심지어 WTO 규정을 공개적으로 위반하는 것도 서슴지 않는다. 이는 자국의 국가 이미지만 해칠 뿐이다.

전문가는 무역 ‘패릉’으로 자신의 목적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중국 국민이 자신의 핵심이익을 수호하는 의지와 결심을 완전히 과소평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력은 유일하게 정확한 선택이고 서로의 핵심 관심사를 존중하고 성의를 보이며 인내심과 지혜로 협상을 추진하는 것만이 책임감 있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CC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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