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제조업 서비스 아웃소싱 산업 신속히 발전
상무부 중국서비스아웃소싱연구센터가 24일 발표한 ‘2019년 중국 제조업 서비스 아웃소싱 발전 보고’에서 중국의 제조업이 고품질 발전단계로 매진하면서 제조업 서비스화와 서비스 아웃소싱화 추세가 더욱 뚜렷해졌고 중국의 제조업 서비스 아웃소싱 산업이 신속히 발전했으며 중국이 이미 글로벌 최대 제조업 서비스 아웃소싱 발주국으로 되었다고 했다.
보고서는 이날 창춘(長春)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 제조업 서비스 아웃소싱 고위층 포럼에서 발표되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왕빙난(王炳南) 상무부 부부장은 제조업 서비스 아웃소싱은 동북 노공업기지의 전면적인 진흥을 추동하는 중요한 실천이자 중국 제조업이 고품질 발전을 실현하는 효과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한편으로, 서비스 아웃소싱을 통해 중국기업이 점차 글로벌 혁신자원 시스템에 융합되어 글로벌 생산사슬과 가치사슬의 유기적 구성부분이 될 수 있고 다른 한편으로, 제조업 서비스 아웃소싱이 중국 제조업이 디지털화·스마트화로 패턴을 전환하는 가속기로 되고 있다고 왕빙난 부부장이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몇 년 간 중국의 서비스업은 글로벌 산업분업에 적극 동참해 왔고 서비스 아웃소싱 산업이 빠르게 발전했으며 화웨이(華為), 하이캉웨이스(海康威視), 중처창커(中車長客) 등과 같은 제조업 서비스 아웃소싱 분야 메이저 업체가 배출되었다. 2018년 중국 기업이 체결한 제조업 역외 서비스 아웃소싱 계약금액이 314억 6천만 달러에 달했고 집행금액은 244억 3천만 달러에 달했다.
2018년 중국의 서비스 아웃소싱 업체가 미국, EU, 일본 등 지역과 182억 8천만 위안에 달하는 제조업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고 한국, 독일, 싱가포르 등 나라도 중국 제조업 서비스 아웃소싱 업무의 주요 원천국으로 되었다.
왕빙난 부부장은 중국은 글로벌 기업이 중국에 와서 제조업 서비스 협력을 전개하는 것을 환영하고 중국기업이 글로벌 제조업 서비스 아웃소싱 업무를 수주하는 것도 지지하며 앞으로 일정한 시기에 걸쳐 중국은 제조업 개방을 심화하고, 자동차 분야 외자지분 비율제한 조치를 완화하고, 외자가 제조업 고품질 발전에 참여하는 것을 격려하고, 외자가 전자정보, 장비제조, 의약신소재 등 선진 제조업 분야에 투자하는 것을 지지하고, ICP(Internet Content Provider), 교통운송 등 분야의 외자 진입에 대한 제한을 줄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