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홍콩주재특파원공서: 나쁜 일 돕는 美 정객이 폭력 범죄분자 배후의 ‘검은 손’
미국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과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 등의 “홍콩 경찰의 무력사용 강화 및 시위대를 폭력범죄자로 규정한 것은 경악스럽다” “특구정부의 송환법 개정 철회와 경찰의 폭력 사용 금지 촉구’ 등 황당무계한 논리를 발표한 매체 보도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 홍콩 주재 특파원 공서 대변인은 14일 미국의 관련 의원들은 시비를 혼동시키고 흑백을 전도해 폭력범죄를 선동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그들이 극단 폭력분자 배후의 ‘검은 손’임을 밝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최근 홍콩의 폭력 범죄가 계속 고조되고 있다. 폭도들이 극단적인 수법으로 공항을 마비시키고 파괴와 방화를 일삼고 경찰서를 습격했다. 경찰의 손가락을 잔인하게 물어뜯고 경찰서에 거침없이 화염병을 던져 경찰에게 심각한 화상을 입혔다. 심지어 대구경 강력 사격 장비를 사용해 경찰을 습격하기까지 했다. 어제는 폭도들이 관광객 1명 및 기자 1명을 불법으로 구금해 무자비하게 구타하고, 경찰의 법 집행에 폭력으로 저항하고 경찰을 구타했으며, 경찰차와 구급차를 저지하는 극단적인 폭행을 자행한 일도 발생했다. 인성이 사라진 극도로 분노스러운 일들이 너무 많아 이루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이런 극단적인 폭행이 폭력범죄가 아니면 무엇이 폭력범죄인가? 확고부동한 사실 앞에서 미국의 관련 정객들은 되려 적반하장격으로 “경찰의 폭력 사용 금지”를 요구한다. 당신들은 최소한의 양심과 옳고 그름이 있는가? 악인들이 악행을 하도록 돕는 당신들이 폭력범죄 배후의 ‘검은 손’이 아니면 누가 ‘검은 손’이란 말인가?
대변인은 또 “법률과 도덕, 인성의 마지노선을 넘는 이런 심각한 폭력범죄에 마주해 미 정객들이 자신의 사사로운 정치적 이익을 위해 전혀 거리낌없이 극단폭력 분자의 비호자와 대변인 역할을 하면서 공전의 압박에서도 자제하고 법 집행을 하는 홍콩 경찰을 양심을 속인 채 비방∙모함하는 것을 700만 홍콩 동포들을 포함한 중국 인민들은 한목소리로 규탄한다!”고 지적했다.
대변인은 “천지가 훤하고 천리(天理)가 환하다. 하늘의 그물이 관대한 듯 하나 악인은 결코 법망을 벗어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에 반대하고 홍콩을 혼란에 빠뜨리려는 세력은 우리가 국가 주권과 안보를 수호하고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지키려는 굳건한 의지와 능력을 절대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면서 “다른 사람의 땅에서 제멋대로 날뛰는 패권주의자들은 반드시 뼈저린 대가를 치를 것이다! 불법 범죄 행위는 법률의 엄벌을 받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