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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국제 금융허브 지위 다 함께 보호해야

2019-08-28 11:25 신화망 편집:구가흔

최근의 폭력 사태가 홍콩의 소매업과 식음료업, 관광업에 타격을 주고, 홍콩의 국제 이미지와 사업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국제 금융허브로서 홍콩에 대한 믿음에도 영향을 끼쳐 많은 기업들이 홍콩에서 IPO(기업 공개)를 하는 것을 잠정 중단하거나 연기했다.

더욱 치명적인 것은 해외 매체와 인터넷 플랫폼이 확인되지 않은 부정적인 정보를 퍼뜨려 홍콩을 비방하고, 공황 정서를 조장하며, 투자 회수∙뱅크런(bank run)을 선동하고 투자자의 믿음을 공격한다는 점이다.

홍콩특구정부 재정사(司) 천마오보(陳茂波) 사장은 홍콩은 금융 리스크를 제어할 수 있다면서 홍콩 금융시장은 줄곧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홍콩달러 자금흐름은 이상한 점이 나타나지 않았고, 홍콩의 금융시스템은 내진능력이 강하다며 은행 시스템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은 160%에 달하고 자본자본비율은 20%이 넘어 모두 국제 규제비율보다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홍콩의 은행 자산 퀄리티가 꽤 좋고, 리스크 관리는 여러 차례 스트레스 테스트를 거쳤다면서 특구정부는 계속해서 시장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해 출현 가능한 리스크를 예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콩의 국제 금융허브의 지위는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몇 세대인의 노력을 통해 지난 10년 간 홍콩의 IPO 모집자금은 6년간 세계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홍콩은 현재 세계 최대의 역외 위안화 센터이고, 중국 금융 개방의 ‘테스트 베드’이다. ‘후강퉁(상하이와 홍콩 증시간 교차매매)’과 ‘선강퉁(선전과 홍콩 증시간 교차매매)’, ‘채권퉁(중국과 홍콩간 채권시장 교차거래)’이 홍콩에서 시범 운영되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최근 사회 사건이 기업들의 홍콩 상장에 영향을 미쳤다. 이는 시장의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따라서 홍콩 정치의 환경 영향을 받아 일부 기금 및 투자자들이 홍콩 투자 환경에 대해 유예와 관망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업계 인사는 홍콩의 국제 금융허브 지위를 보호하고, 투자자의 믿음을 보호하려면 우선 홍콩이 조속히 폭동을 진압하고 혼란을 막아 질서를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며 또 시장을 교란시키는 유언비어를 즉시 일소해야 하고, 매체는 프로정신을 가지고 마지노선을 지키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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