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첫 보세 전시 판매장 16일에 개장
상하이 첫 보세 전시 판매장이 16일 개장했다. 해관의 검수 통과를 거친 보세 전시 판매장은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의 파급효과를 중점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취지로 설립됐다.
‘그린랜드(Greenland, 綠地) 보세 전시 판매 시범구’로 명명된 판매장은 수입박람회 메인 전시관인 국가컨벤션센터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그린랜드 글로벌 상품무역항과 같은 층에 있다. 계획 면적 약 1만m2에 유럽관, 아시아관, 미주관 및 행사 체험구가 있으며, 1차에는 사치품, 다이아몬드와 쥬얼리, 디지털 가전, 생활용품, 주류, 가구용품 및 공예품 등 해외 상품 2500여 품목을 중점적으로 들여왔다.
상하이 해관 관계자는 수입박람회가 탄생시킨 ‘그린랜드 보세 전시 판매 시범구’는 상하이 칭푸(青浦) 종합보세구에 기반해 관련 업무를 펼치며, 정례화 및 전문화된 시스템을 통해 수입박람회의 해외 전시 업체와 국내 구매상, 중간 업체 간에 교류와 협력 가교를 놓아 무역 편리화를 촉진하고, 중간단계를 줄이며, 기업의 비용을 낮추는 한편 더 나아가 수입 소비를 확대하고 소비 업그레이드를 촉진하며 소비 리턴을 촉진함으로써 소비자들이 국가의 개방확대 및 수입박람회 개최에 따른 보너스를 누리도록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