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수입박람회 주전시관 어디서든 5G 서비스 자유롭게 이용
5G통신망이 전면 구축되고, 네트워크 유지보수가 더욱 스마트화된다.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면서 주전시관인 국가컨벤션센터(상하이)의 5G 통신망 시공 구축도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전 세계 관람객들은 제2회 수입박람회 기간 5G 통신망을 통한 초스피드의 스마트한 신세계를 막힘없이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창(葉強) 상하이유니콤 네트워크발전부 부사장은 상하이유니콤은 수입박람회 전시장 내에 1553개의 서비스 거점을 배치하고, 주전시관 주변에 15개의 5G 기지국(macro cell)을 건설해 전시관 내에서는 360도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것이며, 훙차오(虹橋) 고속철역과 훙차오 공항 등 중요한 교통 허브에 신축한 5G 통신망이 팔방에서 온 손님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5G의 최고 다운로드 속도는 1Gbps에 육박할 것이라며, 5G가 가진 초고속, 저지연, 초연결의 기술 우위를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하이모바일 네트워크부 무선 유지보수원인 류웨이하이(劉偉海)는 이번 수입박람회에서 ‘2차원 가변 안테나’ 혁신 응용이 최초로 공개될 것이며 안테나 수평 방위각을 원격으로 조종 및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전문 A/S 요원이 탑에 올라가 조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현장 전화 업무 핫스팟에 변화가 발생했을 때 작업자가 관람객의 이동 상황에 따라 안테나가 설치된 구역을 실시간으로 원격 조종해 5G 통신망의 정교화 커버리지를 실현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백그라운드 통신망 운영 빅데이터 실시간 분석을 결합할 수 있어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안테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