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 국가주석, ‘세계 팔레스타인 연대의 날’ 기념대회에 축전

11월 2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유엔에서 열린 ‘세계 팔레스타인 연대의 날’ 기념대회에 축전을 보냈다.

시진핑 주석은 축전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팔레스타인 문제는 중동 문제의 핵심이다. 전면적이고 공정하게 팔레스타인 문제를 해결하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양국의 평화공존과 공동발전을 실현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공동이익에 부합된다. 국제사회는 공평과 정의를 수호해야 하고 유엔 관련 결의, ‘영토와 평화의 교환’ 원칙 및 ‘양국방안’의 큰 방향을 견지해야 하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회담을 위해 좋은 분위기를 마련해야 한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팔레스타인 인민의 진지한 벗, 좋은 파트너, 좋은 형제이자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의 굳건한 지지자이다. 중국은 민족의 합법적 권익을 회복하려는 팔레스타인 인민의 정의로운 사업을 지지하고 1967년 확정한 변경을 기초로,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한, 완전한 주권을 가진, 독립된 팔레스타인국의 수립을 지지한다.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회담을 추동하고 중동의 전면적이고 공정하며 항구적인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할 용의가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