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계 인사, 중국 경제 코로나19사태 영향 막아낼 강인성 충분하다
미국 이코노미스트 및 세계 유명 투자은행(IB)애널리스트들이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중국 경제에 끼치는 하방 압력은 일시적이며, 중국은 충격을 완화할 충분한 성장 내재적 추진력과 정책 공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스티븐로치 미예일대선임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가 점차 통제되면서 중국 경제는 강한 회복 추세가 나타날 것이라면서“나는 중국의 경제 발전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로치 교수는 중국 인민은행이 최근 계속해서 시장에 유동성을 주입한 것은 중국이 도전에 대응할 충분한 정책 공간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면서 코로나19 사태의 간섭에 직면한다 하더라도 중국은 성장 모멘텀 전환, 서비스업 비중제고 같은 구조 개혁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Albert Keidel미국 대서양위원회 시니어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중국 경제의 중장기 성장 전망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며 도시화 과정 추진, 지속적인 인프라 개선 등을 포함한 개혁 조치들이 중국의 경제 성장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UBS 자산관리 이머징마켓 전략가인추완잉(丘婉穎)은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은 1분기에 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며, 후속적으로 볼 때 정책 지원 및 경제 활동의 점진적인 회복이 앞서 억제된 수요를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되면서 경제 성장에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